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0일 전북본부에서 범농협 계열사 간 소통 강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북농협 제3차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는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은행, 보험, 농협유통, 자산관리 등 전북지역의 범농협 협의체로써 각 법인 대표자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북의 농업·농촌·농업인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범농협이 함께 할 내용을 공유하고, 인구유출과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농협의 각 법인들이 실천 가능한 각자의 계획을 준비해 발표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사안은 상호 보완과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에 공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의 시너지협의회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에 맞게 범농협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맞춰 더욱 발전하는 전북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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