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서예전.
동아시아 서예전.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에서 한·중·일 3개국의 서예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교류전이 펼쳐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까지 2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동아시아 전성매정전(부제: 고요속에 피는 매화, 향기로운 세상)'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14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연계 행사로 진행되며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 전주(23명), 중국 청두(2명)와 메이저우(5명), 일본 시즈오카현(5명) 등 3개국 3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동아시아 전성매정전 개막행사에는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송하진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전시 출품 작가 등이 참석했다.

김인태 부시장은 이날 "한·중·일은 유교와 한자 문화를 공유하는 나라로,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성매정전을 통해 세 나라의 서예문화를 체험하고 한자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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