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야구부(감독 이선우)가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장신대는 22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성균관대를 꺾고 올라온 부산과학기술대를 상대로 4대 11로 아쉽게 분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로 3년 만에 우승을 노린 한일장신대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대학야구 강호임을 입증했다.

이선우 감독은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겐 준우승도 우승이나 마찬가지”라며 “선수들과 이선우 감독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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