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부안군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ESG 상생 및 국제학교 지역 유치 등 동반 성장 사업 발굴, 부안군 관광자원에 대한 글로벌 홍보, 부안군 농산물 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개척, 글로컬대학 30 관련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ESG 혁신형 연고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2023년부터 부안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부안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새만금거점 대학-산업도시 구축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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