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가 추락했다.

5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목천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3층 입원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 A씨(60대·여)가 창문에서 떨어졌다.

2층 테라스로 떨어진 A씨는 왼쪽 팔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 출동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는 "현재 지난 근무자들이 모두 퇴근한 상황으로 정확한 상황을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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