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가 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 교육기관으로써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결과물을 전시하고 채소모종심기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참석자들에게 종자산업과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종자코팅·조직배양·오이 수경재배 등의 실습 결과물을 전시해 종자산업분야 인력양성의 요람임을 적극 알리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관학협력 동아리 ‘K-SEED 서포터즈’ 학생 16명은 박람회장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김용재 교장은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의 메카인 김제에 있는 전국 유일한 종자산업과를 보유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교사연수 등 산학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오는 16~19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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