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
무주군제공= 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제22회 무주군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윤정훈 전북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 지역 군민 4천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무주군민 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 복지 사회, 군민 화합 등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행사는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릴레이 계주, 민속경기 순으로 진행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온전히 풀었길 바란다”며 “마음껏 뛰고 웃고 즐긴 시간 속에서 그간의 수고를 다독이고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 모아진 군민 열기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