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 4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 4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교원들을 만나 교사 수당을 인상하고 교권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교원 수당 인상 등을 언급하며 교사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윤 대통룡은 6일 서이초 교사를 포함해 유치원과 초···특수학교 및 유치원 교사 20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된다정부가 교권 보호 4법의 후속 조치와 함께 교육 현장 정상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동결된 담임 수당을 50% 이상, 보직 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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