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전북경찰청이 11일 전북대 전주캠퍼스 일원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원초과 이용금지 ▲보행자 배려하기 ▲안전모 착용 ▲인도 주행금지 ▲음주 운전 금지 ▲개문사고 주의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법규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각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전동 킥보드 운행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해 9월부터 전주캠퍼스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102곳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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