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올해 7월부터 운영한 ‘2023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도내 예술인의 저작권 관련 교육, 유튜브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중심의 기초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를 초청 생성형 AI시대의 문화예술과 창작활동을 주제로 9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시대, 대화형 인공지능 GPT’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예술과 창작활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련 사례를 통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27일 열린 1회차 예술인 복지법을 시작으로 2회차 예술활동관련 계약, 3회차 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예방, 4회차 유튜브 마케팅 실무, 5회차 예술활동 근로자성 판단기준, 6회차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7회차 NCAS시스템 사용법 및 지원사업 정산, 8회차 예술인 노후대책, 9회차 생성형 AI시대의 문화예술과 창작활동까지 매주 1회씩 총 130명의 예술인들이 교육을 수강했다.

전 회차 교육에 참석한 한 예술인은 그동안 예술 활동을 하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예술 활동 관련 계약이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제 도움이 되는 강의를 두루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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