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역 청년·여성·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2024 예술인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분야의 활동 작가(단체)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비용을 포함, 작품운송 및 설치 영상촬영 및 제작 팸플릿, X배너,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 지원 언론홍보 등 작가 당 200만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된다.

참여 작가 공모 접수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전당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dhtkddk123@ktcc.or.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당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경험·경력 및 특이사항 포트폴리오 및 전시소개(작품의 창의성·독창성·완성도) 전통문화에 대한 작품성 등을 심사, 7명의 작가(단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지역 작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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