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JB아이꿈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JB아이꿈통장’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계좌 개설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JB뱅크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에 필요했던 서류는 간편 서류 제출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져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스쿨뱅킹 출금 실적, 아동수당 입금, 아이꿈적금 보유, 체크카드 실적 중 1가지만 충족하면 예금 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0.95%(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전북은행 CD/ATM 현금 인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10월 20일에 JB아이꿈적금(정기적금)을 오픈, 향후 체크카드 발급과 스마트뱅킹 가입 등 미성년 자녀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꼭 필요하지만 번거로웠던 미성년 자녀의 금융 상품 가입 편의성이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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