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관내 9개 클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등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은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현규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수 도의원, 관내 농·수·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시니어부, 일반부 남녀 개인전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니어부는 행복클럽에 이갑수(남자부), 문오순(여자부)이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는 모양클럽에 전충식(남자부), 강정미(여자부)가 우승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