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가족캠프, 한지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가족으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 당 4)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천년한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오후 1시에 시작해 저녁 8시에 끝나는 반나절 코스 프로그램으로 캠핑을 즐기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지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텐트꾸미기(한지 가렌드, 한지등 만들기)를 비롯해 한지뜨기 체험 교육, 한지골든벨, 한지놀이 등 시간을 갖게 된다.

김도영 원장은 한지골 가족캠프에 참가한 시민들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한지관은 앞으로도 흑석골 주민뿐 아니라 전주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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