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31회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적상면 생활 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 지역 면민, 등 1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적상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적상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풍물과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품추첨,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으며,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주민들에 대해 면민의 장과 군수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주군 이현우 적상면장은 “적상면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항상 앞서 고생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적상면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답게, 무주 관광의 중심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내보자”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적상산과 무주호, 적상산성,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등 아름다운 자연과 그 품에 안긴 역사, 문화 자원이 바로 머루의 고장 적상면, 더 나아가 무주군을 살릴 소중한 자산“이라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자연과 유무형의 자원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함께 즐기고 누리는 일까지 모두, 면민 여러분과 같이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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