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25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공연을 연다.

이번 이야기 손님은 한국뮤지컬 최고의 디바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최정원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뮤지컬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1989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대표작품 맘마미아시카고를 비롯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지킬 앤 하이드등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겪은 후일담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된다.

올해로 데뷔 34년차를 맞이한 그녀는 현재 멤피스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소울이 출연해 가야금, 해금,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창작곡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9)국립민속국악원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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