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텔외식조리학과 15명은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국제부 등에 촌 2,600여명이 참가했다.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인 1조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에서 ‘우슐랭’ 팀(조아라 4년·정문구 2년·김주아 2년·박서영 1년·임아현 1년)이 금상과 최우수상(수협중앙회장)을 받았다.

또 ‘우장금’ 팀(차하은 4년·이민형 3년·김상준 2년·고준호 1년·안채리 1년)이 금상과 장려상(한국조리기능장려협회장)을 수상했다.

이어 ‘우든 램지’ 팀(김구수 3년·오상준 3년·최위성 2년·김승완 1년·이수민 1년)이 은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기홍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외식산업을 주도할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2023년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지방대학활성화사업) 참여 학과로 매년 약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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