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마당 전주아버지합창단이 제9회 정기공연 이웃과 함께하는 내 마음의 합창27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연다.

전주 아버지합창단은 40여명의 아버지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2011년 창단 이래 정기공연 및 전북합창제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양묵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연습한 노래를 이번에 4번의 무대 총 9곡으로 구성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현 인상고 교사인 정수균 지휘자를 비롯해 이안나 반주자, 기하안 사회자 아트피아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정주희, 목관앙상블 포레, 타악기연주자 김은수 등의 전문 음악인이 함께한다.

조 단장은 전주 아버지들의 작은 울림의 소리가 널리 퍼져 주변의 이웃들도 마음으로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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