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 10월부터 2024119일까지 20241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개별주택 9,130여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특성조사는 조사요원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해 주택 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개축 여부,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 주택 및 토지특성 23개 항목에 대해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개별주택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재무과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 조사와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신뢰성과 적정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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