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26일 망성농협(조합장 박명남)에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15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복버스에는 전주대자인병원 의료진 20여명과 사회복지팀이 참여해 의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고령농업인분들의 검안을 통한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남 조합장은 무더위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농업인들에게 행복버스의 의료 진료와 복지 지원 서비스는 비타민과 같았다농업인들의 활기찬 농촌생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시름이 많았던 망성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행복버스 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농촌에 의료공백 및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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