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결찰서 제공
/군산해양결찰서 제공

새벽 군산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직도 남서쪽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어선에 탑승해 4명과 함께 조업 중이던 A씨(60대)가 해상에 빠졌다.

당시 해당 어선 관계자는 “A씨가 그물 작업을 하다가 물에 빠져서 구조했는데 숨을 쉬지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선장과 선원들에게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