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부문 대상작 민삼흥 ‘회상’
서양화 부문 대상작 민삼흥 ‘회상’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는 19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 7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서양화 부문의 민삼흥 작 회상을 비롯해 한국화 이태수 기다림’, 문인화 오세웅 황홀한 만남’, 서예 장정옥 목련화 2’, 민화 윤문순 십장생’, 수채화 윤미옥 아침’, 조각 임형진 7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10개 분과 748점의 출품작 중 대상 7점과 우수상 11, 특별상 11점이 뽑혔다.

박상규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서양화·문인화 부문이 많이 출품됐다심사는 창작력과 표현력 등에 중점을 뒀다고 심사 배경을 밝혔다.

수채화 부문 대상작 윤미옥 ‘아침’
수채화 부문 대상작 윤미옥 ‘아침’

정인수 협회 전주지부장은 예술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기도 하고 위로이기도 하며, 누군가에겐 희망의 바람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 상상과 실현 사이에서 몸부림치는 간절함으로 작품을 완성했을 예술가 여러분의 아름다운 함성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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