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의학대학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과 임상실습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4호관을 1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의과대학 4호관은 전북대 의대의 대규모 학생 증원에 따른 학생 교육여건 개선과 의사 국가고시 시험 유형 변화에 대비한 대규모 학생 수용 멀티미디어실 및 교원의 연구실 확충 등의 필요에 따라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의과대학 4호관 건립은 최고의 교육·연구 시설로 그 위용을 갖추며 전북대 의대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이라는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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