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2일간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사진작가 등 12명을 초청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참석자들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느낀 여행 후기를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및 SNS에 생생하게 소통·홍보해 군 관광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열렸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마이산을 트래킹하며 가을 단풍과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인 마이산 탑사를 둘러보고, 세계 희귀 가위 1,500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가위박물관과 천연기념물 제495호인 천황사 전나무를 감상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조형물이 있는 진안 산약초타운을 관람하면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귀메타세콰이어길, 용담호를 거닐며 진안의 가을을 마음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2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강효경씨는 진안에 이렇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된 팸투어에서 진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번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다시 한번 방문해서 진안을 소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인플루언서 홍보로 낮과 밤 모두가 즐거운 진안군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로 언제나 찾고 싶은 진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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