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치유관광을 테마로 한 가을 단풍 상품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동시간대 함께 판매된 여행상품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전북 단풍·치유관광 상품은 라이브 시청자 50만을 돌파하며, 문의 및 예약 신청이 급증했다. 베트남 다낭(2)과 필리핀 세부(3) 상품 시청자 수 17~18만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면 3배 가까운 시청자가 이를 고른 것이다.

상품은 숙박 상품(12)남원 광한루~뱀사골~운봉 백두대간과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발효소스토굴~체계산 출렁다리를 돌아보는 코스 상품으로 139천원(숙박, 교통, 식비 포함), 당일 상품인 정읍 내장산의 단풍 구경과 부안 포레도 치유정원에서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29천원 당일 상품인 무주 구천동 계곡과 향로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올 수 있는 코스 상품으로 39천원으로 총 3개 로 구성됐다.

이는 가을 정취 가득한 명소, 힐링 코스와 가성비가 잘 어우러져 크게 히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은 새달 15일까지 판매되며, 전용 예약 플랫폼인 놀고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정해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