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4일까지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렸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진안군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12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전북형 근거리 학습공간인 모두배움터를 공동 홍보하고, 체험활동으로 제로웨이스트, 마이산 호두 키링만들기를 평생학습 프로그램(강사 유옥주)으로 진행했다.

또한 별도로 교육지원팀에서는 진안관광, 고향사랑기부제, 진안홍삼 제품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답게 매회 참여한 경험을 통해 배우면 젊어지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진안군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홍보하며 진안의 매력을 보여줬다, “박람회에서 본 다른 시·군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도 군민들이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동안 학습을 통해 일과 삶이 지속되는 포용사회를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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