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실외 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군은 사회복지시설 구림어린이집 1,758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어린이 및 지역주민에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신정식 산림공원과장은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사업대상지를 발굴하여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