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5년 이상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이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민이 직접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천인 명부,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재직증명서, 수상후보자동의서, 증명사진을 이메일(arumdari@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9년 제1회 때는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제2회 때부터 도내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두재균 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을 주최하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두재균 위원장, 이강선 집행위원장, 박효정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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