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정인원 석사과정생이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발생 스토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AI를 통한 해충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정 석사과정생은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되는 쐐기류 식물의 가해 해충인 대만수염나방과 관련, 알부터 유충, 번데기, 성충까지의 단계별 생태 사이클 정보와 기생파리를 활용한 생물적 방제법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정인원 석사과정생은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소라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성과와 연구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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