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 소속 ‘남원SKY동아리’ 동아리가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청소년 활동어워즈’에서 자원봉사단체부문 활동 최우수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록을 기초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부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원SKY동아리는 ‘2023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1년간 총 760시간, 개인평균 109시간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지역사회 항공문화 격차 해소, 드론을 활용한 도봉 토종꿀 농장 벌통 조사를 수행하는 등 우수한 활동으로 2021년 전라북도교육감상, 2022년 전라북도지사상에 이어 올해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종인 연맹장이 지도하는 남원스카이동아리는 김연호(인월중) 단대장과 오은석 회장(남원중)을 주축으로 정재원(남원중), 이건호(남원한빛중), 오병현(남원중앙초), 서지원(남원중), 이승현(남원한빛중)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종인 연맹장은 “청소년활동어워즈는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개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부문 최고의 상”이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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