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6일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함께하는 농협인상 우수조합장 부문에 임실농협 최동선 조합장(10)과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11),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11)을 선정·시상했다.

임실농협은 최동선 조합장 부임 이후 도농(대전서부농협) 교류사업 활성화를 통해 출하선급금 등을 적극 유치, 관내 주력 농산물인 고춧가루 및 복숭아 등 판매사업 확대와 농업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관내 주 생산품목인 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청년부 공동방제단 운영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과 조합원 복지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지역 특화작목인 흰찰쌀보리와 감자 등을 원료로 한 군산짬뽕라면을 개발, 국내 200만개 이상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도 진출해 세계시장에 농협이 만든 케이푸드(K-Food)를 알리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경쟁력 있고 미래가 있는 농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실익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만들기 위한 노력에 전북본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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