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2시30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A씨(20대·여)가 B씨(20대)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안면부와 허벅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음주운전과 과속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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