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지회장 오균호)가 지난 8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2023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새마을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수여, 새마을지도자들의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균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다짐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더 단결되고 협심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항상 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이 있어 고창군의 미래가 밝다”며 “고창군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여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고추장과 반찬, 김장김치나눔, 어르신 효사랑 운동실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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