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9일 현금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4일 부안읍 소재 목욕탕에서 현금 350만원을 훔친 피의자를 태우고 고창으로 가는 도로에서 경찰관의 연락을 받고 기지를 발휘 해, 인근 파출소까지 이동 후 사건발생 30여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부안경찰서는 피해금 350만원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여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한 택시기사의 협조로 범인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택시기사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자가 힘들게 노동으로 모은 돈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범죄와 관련되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거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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