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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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2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의 한 도로에서 정차돼있던 그랜저 승용차를 A씨(60대)가 운전하는 18톤 택배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돼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3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운전석에 타고 있던 쌍둥이 C씨(30대)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커브가 있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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