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챗GPT의 등장으로 단 몇 시간 만에 뚝딱 글쓰기가 가능해진 시대. 하지만 챗GPT로 빠르게 글을 쓰고 싶은 바람과 다르게 의도대로 출력되지 않아 결국 직접 쓰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

정민제 작가가 이를 위한 지침서 같은 ‘ChatGPT 글쓰기 테크닉'을 펴냈다.

책은 챗GPT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글쓰기를 하는 원리 및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단순히 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에 따른 문체와 형식에 맟춰 창작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실사례와 예제를 통한 원리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또한 문과 출신인 작가의 감수성을 반영해 글의 맛과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했다.

그는 GPT를 활용한 글쓰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혼자서 글감을 찾고 사유하고 글을 쓰는 시대는 끝났다라며 책을 통해 글쓰기의 새로운 표준을 제사하고자 한다고 했다.

저자는 출판, 부동산,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접목해 활동하고 있는 N잡러다. GPT 글쓰기 테크닉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 그리고 대학 및 기업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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