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관계자와 춘천시청 공무원 들이 고창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5일 고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춘천시의회 김운기 경제도시위원장 등 5명의 의원들과 시청 공무원 12명은 고창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시설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시설과 정책들을 살펴봤다.

춘천시의회 한 관계자는 “고창의 귀농귀촌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며 “여러 우수사례들을 통해 적극적인 정책을 벤치마킹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고창군은 귀농귀농인이 지역의 일군으로 정착하여 고창활력의 초석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기술, 현장체험, 실습 등을 지원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돕고 있다.

현행열 센터소장은 “올해는 이원화되었던 귀농귀촌단체가 통합됐다”며 “이를 계기로 귀농취촌인의 화합을 이끌고 지원정책에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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