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센터가 관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15일까지 4주간 진안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진안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프로그램에는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청년 마스터플랜&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을 경험하며 한 달간 꿀벌집에서 살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승현 박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창업 관련 내용들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멘토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길잡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이번 한 달 살기를 통해 지역에 청년 인구 증가와 청년 자립 기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체험과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이주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진안군 정착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예비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꿀벌집 건립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꿀벌집에 머무르시는 동안 진안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에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도시민 상담·홍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안군은 ‘KBS 최수종·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 방영된 세컨하우스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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