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환경가꾸기사업단을 운영하며 정성껏 가꾼 장미허브 무료나눔을 실시해 인기를 얻었다.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은 공기정화식물인 장미허브 5,000여개를 전라북도와 익산시청, 익산우체국 내 카페인정, 중앙체육공원 등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장미허브(공기정화식물)는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으며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로 허브류 중에서는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한 식물이다.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드는 무료 식물배포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식물을 익산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년 식물 재배량과 배포량이 증가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북익산시니어클럽 백종환 관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이슈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무료나눔을 통해 배부된 장미허브(공기정화식물)가 익산시민들에게 공기질 개선 및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힐링을 주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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