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최종오 의장과 김미선 의원이 모현동에 위치한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오 의장과 김미선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을 관리하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 김용균 이사, 관계자들과 함께 헬스장, 체육관, 수영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헬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듣고 탈의실과 샤워장 등에 대해 시설이용자의 입장에서 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종오 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민원이 제기된 사항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미선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책과 대안을 찾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