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가 제1회 전북 양성평등 영화제 ‘모두가 어우러지는 모어(MORE)’를 17~18일 이틀간 전주 메가박스 객사점에서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과 가족의 일상에서 ‘돌봄, 청년, 다양한 가족, 기후 위기’ 등 사회 이슈로 부각 되는 현실을 반영한 총 7편의 장·단편 영화로 구성됐다.
17일 개막작 ‘옥순로그’를 시작으로, 18일엔 ▲루나 ▲귀신친구 ▲해피해피 이혼파티 ▲로봇이 아닙니다. ▲안할 이유 없는 임신 ▲개미와 배짱이 등이 상영된다. 영화는 전편 무료다.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라운드테이블 북 토크,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폐막식에서는 넥스트젠코리아와 함께하는 ‘토크와 엔딩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전정희 원장은 “성평등 가치와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MORE)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이를 통해 함께 모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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