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2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전북지식살롱 16차 강연을 진행한다.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국제관광대학원장)가 강연자로 나서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문제로 대두되는 오버 투어리즘은 물론 투어리스티피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오버 투어리즘(overtourism)은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은 관광(Tour)과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의 합성어로 주거지역이 관광명소로 바뀌면서 기존 거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강연에선 이러한 사례를 함께 분석해보며 현지 주민, 관광객, 상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및 전략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https://naver.me/xaof0xi0에서 하면 된다.

2023전북지식살롱은 이번 16회차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 시즌2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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