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낯익은 영화음악의 감미로운 선율로 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29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 ‘Hollywood in Iksan’는 음악 팬들의 앵콜 요청으로 마련된 무대다. 지난해 제6회 정기연주회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다시 선보이게 된 것.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날 해리포터를 비롯해 인터스텔라, 캐리비안의 해적, 아이언맨, 나홀로 집에, 인어공주, 겨울왕국 등 다채로운 영화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의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편곡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연주로 관객들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조상익과 콘서트가이드 송혜진의 해설로 음악과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연주회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기획부와 율뮤직컴퍼니가 주최하고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공연 티켓은 R35000, S25000, 학생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연은 총 100분으로 자세한 내용은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식 SNS 인스타그램 (@luxe_phil)과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더욱 성숙해진 연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Hollywood의 황홀한 세계와 음악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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