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3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몽연-서동의 꽃256개월 간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작품은 2013년부터 도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라북도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공연 상품이다. 춘향·심청·홍도에 이어 2021년부터 네 번째 레퍼토리인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선보였다.

몽연-서동의 꽃은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재단은 이번 폐막을 앞두고 수능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무 살! 나의 첫 공연이라는 이벤트로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24일까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5일 폐막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그리고 제휴처 관계자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관람 이외도 해시태그 이벤트, 스케치 영상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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