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1일 정읍시 게이트볼장에서 28개팀 선수와 농협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는 고령화되어가는 사회현실 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유남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250여명의 선수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농협배 게이트볼대회는 승부를 떠나 원로청년부 회원들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데 진정한 목적이 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고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참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결과 우승에는 산외A팀, 준우승에는 상동왕솔팀, 동상에 수성팀, 정노팀, 장려상에 신태인팀, 이평갑오팀, 고부팀, 산외B팀이 차지해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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