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2일부터 이틀간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앞서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활동 회복 멘토로 위촉된 퇴직 교장 62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멘토단은 현직 교장으로부터 변화된 학교 현장 모습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지원 방안을 탐색하게 된다.

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자긍심 회복을 통해 교실 현장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완성 멘토단 단장은 “퇴직 후에도 자기 계발에 노력하면서 학교에 유용한 능력이 발휘되도록 멘토단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도와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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