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산사를 비롯한 전국 58개 사찰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두근두근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치열한 입시를 완주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마련했다.

이벤트는 각 사찰에서 본인 부담금 1만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새달 15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금산사 관계자는 “이곳에서 마음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단 하루라도 편하게 쉬어봄이 어떨까 싶다.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해도 되고, 차실에 앉아 책을 볼 수도 또 평상에 앉아 밤하늘에 별을 바라볼 수도 있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꿈과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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