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현)는 안정적 채권발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의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소개와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한 공사채 발행계획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들에게 채권발행을 위한 모든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업 신용등급(ICR) 평가를 시행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부여받은 사실도 알렸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자금조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안정적 채권발행 기반 마련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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