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가 지난해에 이어 취업왕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에도 취업왕 수상 후 취업 우수센터로 각종 수상을 했으나, 가장 큰 영예인 취업왕은 이번이 세 번째며, 동시에 수상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세 번째다.

그동안 진안군 노인회에서는 어르신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맟춤형 취업알선에 힘써왔다.

특히 이진용 센터장은 기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현지 상담을 통해 업체와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연결에 심혈을 기울려 왔다.

그 결과 2023년 중앙회 기준 취업알선 목표가 140 명이었으나, 300명에 달하는 취업알선을 하여, 그 공로로 당당히 2년 연속 취업왕을 수상한 것이다.

최근에는 진안군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에서 버섯, 파우치 작업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위로부터의 좋은 평판 까지 얻고 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일자리를 알선·제공 하고 있다. 누구든지 언제라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상담 받고 취업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취업을 원하거든 이리로 오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