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28일부터 새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상생상회에서 한국전통문화 지역문화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주한지의 판로개척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한지들을 만날 수 있는 홍보 전시를 시작으로 30~1일 전북농특산품&전주한지상품 판매 28일 한지공예 체험(줌치한복키링)이 준비돼 있다.

또한 30일 한식 체험(황포묵 쑤기&무침) 1일 우리놀이 체험(고누/쌍륙/딱지치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서울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통문화 상품을 수도권 거대 시장에 알리는 것은 물론 판로개척의 첫발을 딛는 것이라며 더 많은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해 지역의 문화상품이 수도권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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